성균관유도회 광주광역시 본부(회장 박종두)는 지난 6월 24일 오전 8시 본부유림 80여명이 충남논산에 있는 유교문화 종학당, 한국유교문화원, 궐리사 등을 탐방하고 오후7시 돌아왔다.
이날 민헌기 총무국장이 준비한 자료를 나누어 주며 오늘 방문할 일정에 대해 설명한 후 현지 이재철 문화해설사의 해설로 종학당, 권리사, 한국유교문화원을 두루 탐방하였다.
박종두 회장은 인사말에서 “어제부터 장마 비가 내려서 걱정했는데 새벽에 비가 멈추면서 선선하여 구경하기 참 좋은 날씨입니다. 유적지 순례를 위해 함께 해 주신 원로, 고문, 유림 여러분과 봉사하시는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작년10월 유적지 답사 이후 8개월이 지났습니다. 오늘 방문할 파평윤씨 윤순거 선생지운 종학당과 명제윤증선생고택, 유교문화진흥원등을 답사하면서 그동안 코로나로 답답하고 우울했던 기분과 마음을 활짝 펴서 힐링이 되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우리 유림은 공부자 유학사상을 늘 배우고 익혀서 가정적으로는 가정을 잘 다스리고 형제간에 우애하고 사회적으로는 신의를 지켜 가면서 밝고 명랑하고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드는 것이 즉, 수기치인 하는 것이 우리 유교 단체의 목적 이라 생각하며 우리 시 본부에서는 코로나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교육을 해왔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교육의 일환이라 생각하시고 여행이 다소 불편하더라도 즐겁고 기쁘고 행복한 마음으로 답사를 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고 말했다.